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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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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WHO 정신보건․재활 국제학술대회 참여요청의 건(가족 및 당사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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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WHO협력기…
조회 : 1,446  
   161004 2016년 WHO정신보건,재활 국제학술대회 신청공문(최종)_가족 및 당사자용.hwp (1.3M) [98] DATE : 2016-10-04 12:38:05

제15회 WHO 정신보건 • 재활 국제학술대회


초 대 의  글


정신질환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이들은, 병을 직접 겪어본 당사자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질병과 그로 인한 고난을 극복해 낸 경험은 같은 처지에 놓인 다른 이들에게 대단히 귀중한 이정표가 됩니다. 정신장애 당사자가 다른 당사자의 회복을 도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들 간의 협력과 지지가 강력한 치유 인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최근 정신사회재활의 중대한 화두인 회복패러다임의 핵심 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 최근 정신보건 영역에서 부각되고 있는 주제가 ‘동료지원’, 그리고 ‘동료 전문가’입니다. 정신질환으로부터 회복된 이들이 정규 치료진의 일원이 되어 동료 환자를 돕는 역할을 맡는 것을 일컫는 이 새로운 치료 문화는 선진적 시스템을 갖춘 국가들에서 차츰 보편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 시에서 현재 1000명에 달하는 정신질환 당사자가 동료전문가로서 정신병원, 재활기관, 공공 서비스 등에 고용되어 활동하고 있는 것이 그 예가 될 수 있습니다.


2003년부터 WHO 정신사회재활 및 지역정신보건 협력기관으로 지정되어 선도적 치료 모델을 제시해 온 저희 용인정신병원은, 이번 제 15회 국제학술대회를 통하여 ‘동료전문가’라는 주제를 정신보건의 새로운 담론으로 제안하려 합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장기간에 걸쳐 많은 정신장애인을 동료전문가로 양성하고 정신보건영역에서 함께  협업 해 온 전문가들이 연자로 초청되어 생생하고 밀도 있는 학술적, 경험적 자산들을 공유할 것입니다. 


더불어 정신장애를 통해 드러나는 비범한 창조성을 치유적 수단으로 활용하는 획기적 모델로서, 미국, 스위스, 네덜란드에서 진행되어 왔으며 곧 국내에 도입될 예정인 ‘리빙뮤지엄'운동이 또 하나의 주제로서 소개 및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진보적인 시도를 통하여 정신장애 당사자들은 ‘환자’라는 수동적 정체성을 넘어서서 ‘치유자’ 또는 ‘예술가’라는 능동적 정체성을 획득하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에 따른 이번 학술대회의 의제는 “회복여정에서 얻는 새로운 정체성"입니다.  


희망과 비전을 나누는 새로운 담론의 장에 정신장애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정신보건전문가 여러분을 정중히 초대합니다. 정신장애를 극복하고자 애쓰는 모든 이들이 모여 같이 공부하고 토론하는 바람직한 연대를 통해, 회복을 향한 새로운 첫 걸음을 함께 내디딜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6년 9월


의료법인 용인정신병원 병원장  안은숙

용인정신병원 WHO협력기관장  김성수


학술대회 신청하러 가기 <- 클릭


*10월 4일부터 사전등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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