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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협력센터 2020년도 하반기 사업 현황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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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HO협력기관 작성일2020-11-24 15:43 조회2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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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용인정신병원 WHO협력센터는 2003년에 처음 지정된 이래로 현재까지 약 2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정신사회재활 및 지역사회 정신보건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 및 서태평양 지역의 정신보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록 금년도에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인해 사업 계획에 많은 변경이 있었으나, 지속적으로 양질의 정신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화한 환경에 맞추어 여러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본 센터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기관 및 개인 여러분께 2020년 하반기 주요 사업 현황을 아래와 같이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1) Mental Health Expert Training (MHET)

MHET(정신건강전문가 수련)는 WHO협력센터가 200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써, 정신건강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태평양 지역 국가의 정신건강전문가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4주간 정신사회재활 및 지역사회 정신보건 관련 강의, 현장방문, 프로그램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의 경우, 3월에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의 정신과 전문의 총 6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인해 8월로 한 차례 연기되었습니다. 그러나, 국내외에서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종적으로 2021년 4월로 일정이 조정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프로그램은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으나, 그 동안 참여 예정자들은 각자의 국가에서도 인권 기반 정신보건서비스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관련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WHO QualityRights e-training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WHO협력센터는 WHO와 참여 예정자들을 연결시키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e-training을 원활히 수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WHO QualityRights e-training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인권 기반 정신보건 서비스에 대한 지식은 전문가들이 현지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 QualityRights 번역사업

세계보건기구 퀄리티라이츠 (WHO QualityRights)는 세계보건기구가 정신건강 및 사회복지 서비스에서의 돌봄과 지원의 질을 향상하고, 전세계적으로 정신사회적, 지적 그리고 인지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인권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한 자료입니다.

퀄리티라이츠는 총 14개의 모듈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비스 변화 도구, 핵심 모듈, 전문 모듈, 안내 도구 및 자조 도구라는 분류 아래 법적 능력 및 자기결정권, 의사결정 지원과 동료지원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본 WHO협력센터는 이러한 내용을 보다 많은 사람이 접하도록 함으로써 WHO의 목표인 ‘인권증진’을 지원하고자 퀄리티라이츠의 국내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퀄리티라이츠의 국문 번역사업을 진행하였으며 현재 모든 모듈의 번역이 완료되어 감수 단계를 거치고 있습니다. 번역사업이 최종 완료되면, 퀄리티라이츠 워크숍 등을 통해 보급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3) PEPS 보급사업

PEPS (조현병 환자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는 조현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병에 대한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이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의 편견과 낙인을 해소함으로써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에 기여하기 위해 유럽국가연합 정신보건가족협회 (EUFAMI)에 의해 개발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조현병 환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본 WHO협력센터는 번역과 전문가 감수를 통해 PEPS 한국어판을 제작하였고, 2005년부터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정신건강증진시설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전문가 대상 PEPS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와 자료 제공을 통해 각 기관에서 PEPS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8월 13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함께 ‘2020년 정신건강전문가 대상 PEPS 워크숍’을 개최하였으며, 많은 기관에서 참석을 희망하였으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총 참석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여 운영하였습니다. 이후, 총 16개의 기관에서 PEPS 실행을 신청하였고, 각 기관에서 올해 12월까지 약 17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면 WHO협력센터는 사전/사후 설문지 및 결과보고서 등을 분석하여, 관련 데이터 및 실제 운영자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용인정신병원 WHO협력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및 서태평양 지역의 정신보건 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많은 기관 및 개인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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